‘바람의 손자’ 이정후, 13일 만에 3출루! 샌프란시스코 승리 이끈 결정적 활약

🔥 ‘바람의 손자’ 이정후, 13일 만에 3출루! 샌프란시스코 승리 이끈 결정적 활약

▲이정후, 샌프란시스코_출처:이매진이미지연합뉴스

‘바람의 손자’로 불리는 이정후 선수가 또 한 번 멋진 경기를 펼쳤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의 이정후가 5월 6일(한국시간)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번 출루하며 팀의 값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야구를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쉽게 설명해볼게요. ‘출루’란 타자가 안타나 볼넷으로 1루에 나가는 것을 뜻해요. 이정후 선수는 안타 1개와 볼넷 2개로 총 3번 출루했고, 그 중 한 번은 득점까지 올렸답니다.

⚾️ 이정후, 또 터졌다! 13일 만에 3출루 경기

전날 2루타 2개를 몰아치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준 이정후는 이날도 타석에서 뜨거웠습니다. 특히 13일 만에 3번이나 출루하며 팀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죠.

▲이정후, 샌프란시스코_출처:이매진이미지연합뉴스

🥎 이정후의 경기 주요 활약 정리

📌 1회말 첫 타석
첫 타석부터 시원하게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상대 투수의 빠른 슬라이더를 우중간으로 날려 2루까지 진루했는데요. 타구 속도는 101.2마일(약 162.9km), 시즌 17번째 2루타였습니다.

📌 3회말 두 번째 타석
두 번째 타석에서는 침착하게 공을 골라 볼넷으로 1루 출루했고, 이어진 타자의 2루타에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 7회말 마지막 타석
마지막 타석에서도 볼넷으로 출루하며 이날 경기 3출루를 완성했죠.

📈 시즌 타율도 쑥쑥! 현재 타율 0.276

이날 활약으로 이정후 선수의 시즌 타율은 0.276까지 올라갔습니다.
여기서 타율이란 타자가 타석에 들어서 안타를 칠 확률을 나타내는 수치인데요. 0.276은 10번 중 약 2.76번 안타를 친다는 의미로, 메이저리그에서도 준수한 성적입니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디에이고 꺾고 값진 승리

이정후 선수의 활약 덕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3-2로 꺾고 4연전 시리즈를 2승 2패로 마무리했습니다.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위 샌디에이고와는 단 1경기 차이로 추격 중이에요.

🌪️ ‘바람의 손자’ 이정후, 다시 거세진 존재감

전날 멀티 2루타, 이날은 3출루로 경기마다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이정후 선수.
앞으로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중심 타자로서 활약이 기대됩니다. 점점 거세지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의 바람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팬들의 관심도 뜨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