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광복절빵’ 재출시…올해도 한정 판매

성심당 ‘광복절빵’ 재출시…광복 80주년 맞아 한정 판매

대전 명물 성심당이 한국조폐공사와 손잡고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광복빵을 업그레이드한 **‘광복절빵’**을 선보입니다. 이번 제품은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제작됐으며, 8월 17일까지 성심당 전 지점에서만 한정 수량 판매됩니다.

 

지난해 2주 만에 1억 원 판매 ‘대박’

2024년 8월 1일 처음 출시된 광복빵은 불과 2주 만에 2만 1,870개, 판매액 1억 원을 기록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후 3·1절 기념판까지 출시되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올해는 패키지를 아이보리색으로 변경하고 제품명을 광복절빵으로 바꿔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태극기·무궁화 담은 패키지 디자인

광복절빵은 마들렌 4개입 구성으로 1박스 5,000원에 판매됩니다. 포장에는 태극기, 무궁화, 그리고 성심당 마스코트 ‘성심이’가 그려져 있습니다.
특히, 박스 안에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인 **‘데니 태극기’**를 소개하는 브로슈어가 동봉되어 있어 의미를 더했습니다.

성심당·조폐공사 협업, 수익금 일부는 지역 환원

이번 협업에서 조폐공사는 브랜드 디자인과 기획을, 성심당은 제빵을 담당했습니다. 두 기관은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후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광복절빵은 한정 수량 판매이기 때문에, 구매를 원한다면 8월 17일 이전에 성심당 매장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기는 달콤한 마들렌, 이번 여름 대전에서 꼭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