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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님버스(NB.1.8.1)’ 전세계 확산…한국도 7주 연속 증가

최근 전세계적으로 오미크론 계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에서는 환자가 8주 연속 증가하며, 환자들이 “면도날을 삼킨 듯한 극심한 인후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7주 연속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본, 코로나19 환자 8주 연속 증가

  • 일본 보건당국에 따르면, 3000개 의료기관에서 보고된 코로나19 환자는 1곳당 6.13명(8월 4~10일 기준)으로, 지난 5월 이후 8주 연속 증가했습니다.
  • 원인으로는 **오미크론 변이 NB.1.8.1, 일명 ‘님버스’**가 꼽히고 있습니다.
  • 이 변이는 전파력이 강하고, 극심한 인후통이 주요 증상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환자들의 증상 사례

  • “유리조각을 삼킨 것 같다.”
  • “목에서 피 섞인 가래가 나온다.”
  • “통증 때문에 며칠 동안 식사를 못했다.”

의료진은 특히 무더위와 탈수가 겹칠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7주 연속 확산세

한국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 국내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33주차(8월 10~16일) 302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 이는 7주 전(63명)보다 5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 변이 분석 결과, 한국에서도 NB.1.8.1 변이가 우세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 환자가 전체의 60%**를 차지해 고위험군 보호가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콰트로 감염증’까지 확산

일본에서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백일해, 홍역, 전염성 홍반(사과병) 등 여러 감염병이 동시에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 현상은 **‘콰트로(4) 감염증’**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낼 정도입니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 △낮아진 백신 접종률 △여름철 면역력 저하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국내 방역 당국의 전망과 대책

질병관리청은 현재 환자 증가세가 다소 둔화된 점을 고려해, 이달 중으로 유행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10월 중순부터 새로운 변이에 대응한 백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 기침·재채기 시 입과 코 가리기
  •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외출 시 마스크 착용
  •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손 씻기
  •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 적극 참여

현재 전세계적으로 **오미크론 계열 변이 ‘님버스(NB.1.8.1)’**가 확산 중이며, 특히 강한 인후통과 탈수 위험이 주요 특징입니다. 한국 역시 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일상 속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신규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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