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 여행 계획 중이라면?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주의보!

🌴 하와이 여행 계획 중이라면?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주의보!

세계적인 휴양지이자 신혼여행지로 사랑받는 미국 하와이에 최근 전염병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바로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과 백일해인데요. 특히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돼 현지와 여행객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 하와이 지카 바이러스 상황

하와이 보건 당국(DOH)에 따르면, 최근 호놀룰루가 있는 오하우 섬에서 여행 관련 지카 바이러스 확진자 1명이 발생했고, 노출 가능성이 있는 2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염자는 와이알루아와 할레이와 지역에 머물렀으며, 당국은 이 지역에서 방역과 모기 개체 수 조절에 나섰습니다.

▲하와이 여행계획 중이라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주의

🩺 지카 바이러스란?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3~14일의 잠복기를 거쳐

• 발열
• 발진
• 두통
• 관절통
• 근육통
• 눈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 80%는 증상이 없거나 매우 가볍게 지나가 감염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사진출처_게타이미지코리아

🔍 감염 경로와 위험성

지카 바이러스는

• 모기 물림
• 성 접촉
• 모자간 수직감염(임신 중 태아 감염)

등으로 전파됩니다. 특히 임신부의 경우 태아에게 선천적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산, 사산, 조산 위험도 동반할 수 있어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여행을 자제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지카 바이러스 예방법

현재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예방수칙

•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
• 방충제 사용
• 고인 물 제거로 모기 번식지 없애기
• 여행 후 남성은 3개월, 여성은 2개월 동안 콘돔 사용 또는 성관계 자제

만약 하와이 등 지카 바이러스 위험 지역에서 귀국 후 2주 이내에

• 발열
• 발진
• 관절통
• 눈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 기관을 방문해 여행 이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마무리

여행은 즐거워야 하지만,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특히 최근 하와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현지 상황을 꼭 확인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여행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