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여행지 추천] 218만 명이 다녀간 "부산 송도 용궁 구름다리"
여름이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커지죠. 특히 시원한 바다와 특별한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면 더욱 좋을 텐데요. 오늘은 부산 서구의 핫플레이스, 무려 218만 명이 찾은 바다 위 구름다리, 송도 용궁구름다리를 소개합니다.
발 아래는 바다, 눈앞엔 기암절벽
푸른 바다 위를 걷는 기분, 상상해보셨나요? 송도 용궁구름다리에서는 그 상상이 현실이 됩니다. 2020년 6월 5일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218만 명을 기록하며, 이제는 부산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습니다.
방문객도 참 다양합니다. 부산 서구 주민은 물론 일본인 친구들, 프랑스 국적 관광객까지 — 이제는 전 세계인이 찾는 부산 여행 필수 코스가 되었습니다.
외국인도 반한 이색 구름다리
송도 용궁구름다리가 이렇게 인기를 끄는 이유는 단연 특별한 구조와 환상적인 자연경관 덕분입니다. 암남공원에서 바다를 건너 무인도 동섬까지 이어지는 길을 걷다 보면, 아래로 펼쳐진 투명한 바다와 기암절벽의 절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이곳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도 눈에 띄게 증가했는데요. 2023년 26,100명에서 2024년에는 185,531명으로 7배 넘게 증가하며 부산의 국제 관광 명소로 우뚝 섰습니다.
밤에는 더욱 특별한 야경 명소
해가 지면 또 다른 매력이 펼쳐집니다. 용궁구름다리에는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밤이 되면 마치 바다 위에 떠 있는 신기루 같은 모습으로 변신합니다.
낮에는 가족 단위 여행객과 등산객, 밤에는 조명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연인과 여행객들로 붐비며, 시간대마다 서로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살아 있는 랜드마크’라 할 만합니다.
6월, 송도 용궁구름다리로 떠나보세요
부산 바다의 시원한 바람, 바다 위를 걷는 짜릿함, 그리고 아름다운 야경까지. 송도 용궁구름다리에서의 한 걸음이 분명 오래 기억에 남을 여행이 되어줄 겁니다.
올여름, 사람과 바다, 추억을 잇는 특별한 여행을 원하신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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