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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보다 세균 9배? 1 제곱인치 당 최대 700여 종의 세균이 검출

by 뷰티플써니 2025.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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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대, 변기보다 세균 9배? 1 제곱인치 당 최대 700여 종의 세균이 검출

운전대, 변기보다 세균 9배? 1 제곱인치 당 최대 700여 종의 세균이 검출

자동차 청소를 한다고 하면 외부 세차나 바닥 매트 먼지 제거만 신경 쓰는 경우가 많지만, 정작 손이 가장 자주 닿는 **운전대(핸들)**가 세균 번식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여러 해외 조사와 전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운전대가 자동차 내부에서 가장 오염된 부위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최근(2025년 5월 30일)  영국의 자동차 세척업체 플레이트 익스프레스(Plates Express) 등이 발표한 자료와, 미국 등에서 이루어진 몇몇 연구에서는 운전대 1제곱인치당 최대 700여 종의 세균이 검출될 수 있다고 보고합니다.

사진출처:서울신문

일부 조사는 가정용 변기에서 검출되는 평균 세균수보다 약 9배 많다는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러한 수치는 연구 대상이나 조사 환경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모든 운전대가 반드시 변기보다 세균이 많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충분히 오염 가능성이 높다는 경각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요 검출 세균으로는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바실러스 세레우스와 피부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아르트로박터 등이 있습니다.

🦠 왜 운전대에 세균이 많을까?

고급 차량 세척 서비스업체 대표인 제임스 테일러는 “음식을 먹거나 휴대전화를 만진 뒤 손을 제대로 닦지 않은 채 운전대를 잡는 사람들이 많다”며, 운전대가 손의 땀, 음식물 찌꺼기, 기침·재채기의 비말 등으로 인해 각종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는 환경임을 지적했습니다.

🧽 차량 내부 위생, 어떻게 챙길까?

런던 퀸메리대학교 론 커틀러 교수 역시 “집 안 청소는 꼼꼼히 하면서도 차량 내부는 종종 소홀하게 관리된다”며, 특히 차 안에서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쓰레기를 방치하면 세균 번식 속도가 훨씬 빨라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 운전대 위생관리, 이렇게!

  • 항균 물티슈나 차량용 실내 클리너로 정기적으로 세척하기
  • 운전대의 주름진 부분이나 틈새까지 꼼꼼하게 닦기
  • 청소 후에는 물기 없이 잘 건조시키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알레르기 환자는 운전대 위생을 더 세심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 마무리

자동차의 외관만 깨끗하다고 안심하지 마세요. 실제로 일부 조사에서 운전대가 집안 변기보다 더 높은 세균수를 보인 사례도 있습니다. 오늘 바로 내 차량 운전대를 점검하고 깨끗하게 청소해 보세요!
작은 습관이 여러분과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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