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열린다! 지리산 장당계곡 미개방구간 특별 개방 소식

▲ 지리산,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_출처:게티이미지뱅크

📌 8년 만에 열린다! 지리산 장당계곡 미개방구간 특별 개방 소식

지리산의 깊은 품 안에 숨겨져 있던 장당계곡 미개방구간이 8년 만에 다시 열린다는 소식입니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더욱 고요하고 신비로웠던 비경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장당계곡, 어떤 곳인가요?

경상남도 산청군 지리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장당계곡은 삼장면 덕산사 입구부터 장당 옛마을까지 약 4km에 이르는 구간입니다. 오랜 기간 출입이 통제돼 원시 생태계가 그대로 보존된 곳으로, 맑은 계곡물과 울창한 숲길, 그리고 지리산 속 숨은 비경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특히 2017년 이후 출입이 전면 제한되면서, 자연이 온전히 회복된 청정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탐방객들에게 **‘지리산의 숨은 보물’**이라 불립니다.

▲ 지리산 계곡_출처:게티이미지뱅크

특별 트레킹 행사, 언제 열리나요?

이번 개방은 **‘2025 산청 방문의 해’**를 기념해 준비된 특별 프로그램으로, 6월 6일(목)과 7일(금) 양일간 진행됩니다.

• 코스 : 삼장면 덕산사 입구 → 장당 옛마을 (왕복 약 3시간)
• 시간 : 오전 8시 ~ 오후 1시
• 인원 : 1일 200명, 총 400명 선착순

행사는 삼장면 덕산사 입구에서 출발식을 가진 후, 안내자의 인솔에 따라 계곡을 트레킹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탐방이 끝나면 지역 특산물로 만든 간식과 기념 메달, 소규모 야외 공연까지 준비돼 있어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참가 신청 방법과 기간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5월 21일부터 30일까지 산청군 지정 신청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습니다.

• 신청 기간 : 2025년 5월 21일 ~ 5월 30일
• 참가비 : 무료
• 참가 대상 : 누구나 가능
• 신청 방법 : QR코드 또는 신청링크 (https://www.lccl.co.kr/jrstb)
• 확정 안내 : 신청 후 문자 발송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문자 안내를 받은 분만 참여 가능하니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왜 이번 기회를 놓치면 안 될까요?

장당계곡은 수십 년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았던 청정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 이틀만 허락된 특별 개방으로, 이 기회를 놓치면 다음 개방 일정은 미정입니다.

지리산의 진짜 속살을 만나고 싶은 분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마무리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의 품으로 떠나는 하루, 이번 장당계곡 트레킹 행사로 지리산의 깊은 비경을 직접 체험해보세요. 선착순 접수이니 서둘러 신청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맑은 계곡물과 숲이 전해주는 자연의 숨결, 그리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