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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싸도 대한항공 탈래요” 저비용항공사 외면하는 소비자

주말 해외여행 준비 중이신가요?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권 가격은 비싸지만, 소비자들이 LCC(저비용항공사)를 외면하고 대형 항공사를 선택하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 항공권 구매 전에 꼭 알아야 할 이유를 정리해 드립니다.

1️⃣ 대한항공·아시아나는 증가, LCC는 감소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기준,

  •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여객 수: 전년 대비 약 4% 증가
  • LCC 여객 수: 5% 이상 감소

전체 여객 수요는 정체, 하지만 소비자들이 LCC 대신 대형 항공사를 선택하면서 LCC 업계는 승객을 빼앗기고 있습니다.

2️⃣ “싼 맛”에서 “안전·서비스”로 기준 변화

과거 LCC는 “저렴하니까 탄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작년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생활 수준이 높아지며 소비자들은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더 중시하기 시작했고, 이 흐름이 항공권 선택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위 버튼을 누르시면 해당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3️⃣ 잦은 지연·결항, 소비자 불만 증가

LCC는 가격 경쟁을 위해 최소 인력·최소 장비로 운영하다 보니
✅ 기체 가용시간 부족
✅ 지연·결항 잦음
✅ 일정이 꼬이면 보상·대체편 부족
과 같은 문제로 소비자 불만이 쌓여 왔습니다.

이제 소비자들은 “조금 비싸더라도 정시에 운항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신속 대응이 가능한 항공사”를 선호합니다.

4️⃣ LCC 실적 먹구름, 왜?

이러한 소비자 외면 현상은 LCC 업계의 실적 악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제주항공: 400억 원 영업손실 예상
  • 진에어·에어부산: 영업이익 감소 전망
  • 티웨이항공: 적자가 123억 원 → 478억 원으로 확대 예상

특히 장거리 노선 확대를 위한 투자 비용 증가, 공급 과잉,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재무 건전성이 악화되며 구조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5️⃣ 앞으로 항공권 선택 기준은?

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항공권을 선택할 때,

✅ 조금 더 저렴한 가격만을 기준으로 LCC를 선택하기보다
✅ 안전, 정시 운항, 서비스 품질, 사후 대응 능력까지 고려해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앞으로 LCC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가격 경쟁을 넘어 서비스 개선, 신뢰 회복, 안전성 강화가 필수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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