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있는 직장인과 학생들, ‘엉덩이 기억상실증’을 아시나요? 다소 황당한 이름 같지만, 사실은 엉덩이 근육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장시간 앉아 있으면 엉덩이 근육 중 가장 큰 ‘대둔근’이 잘 움직이지 않게 됩니다. 이 때문에 허벅지 뒤쪽 근육(햄스트링)이 과도하게 일을 하면서 근육 불균형과 통증이 생깁니다.
재활의학과 전문의는 “대둔근 기능이 떨어지면 허리 통증, 골반 틀어짐, 고관절과 무릎 통증으로 이어진다”고 경고합니다.
이런 증상은 엉덩이 근육 기능 저하 신호입니다.
엉덩이 근육은 우리 몸 근육의 약 40%를 차지합니다. 척추와 골반을 지지하고 걷기, 뛰기, 앉기 등 모든 움직임에 관여하죠. 이 근육이 약해지면 허리와 무릎에 무리가 가고, 디스크나 관절염, 고관절 충돌증후군 위험도 커집니다. 균형 감각이 떨어져 넘어질 위험도 높아집니다.
오래 앉아 있지 말고 1시간마다 일어나 가볍게 몸을 풀어주세요.
허리를 곧게 펴고, 엉덩이에 힘을 주는 느낌으로 앉으세요.
엉덩이 근육을 방치하면 허리, 골반, 무릎 통증이 늘고 몸 균형이 무너집니다. 매일 10~15분만 투자해 위 운동을 꾸준히 하면 통증 예방과 건강한 몸 만들기가 가능합니다.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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