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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메시지 삭제 기능,  5분 → 24시간 내 삭제 가능 "삭제자도 알 수 없게 변경"

카카오톡이 7년 만에 메시지 삭제 기능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2018년 8월 처음 도입된 이후 오랫동안 유지되던 ‘5분 삭제 제한’이 이번 업데이트로 최대 24시간까지 늘어났습니다. 이제 술김에 보낸 문자나 단체 채팅방에서의 실수 메시지도 여유롭게 지울 수 있게 됐습니다.

주요 변경 사항

  1. 삭제 가능 시간 확대
    • 기존: 메시지 발송 후 5분 이내 삭제 가능
    • 변경: 24시간 이내 삭제 가능
    • 텍스트, 이미지, 영상, 이모티콘 등 모든 메시지 유형에 적용
  2. 삭제 표시 방식 변경
    • 기존: ‘삭제된 메시지입니다’ 말풍선과 함께 누가 삭제했는지 표시
    • 변경: 삭제자 정보 표시 없음 (단, 1:1 대화방에서 본인 메시지 삭제 시 예외)
  3. 적용 버전 및 순차 배포
    • 카카오톡 버전 25.7.0부터 제공
    • 기기와 운영체제(OS)별로 순차 업데이트

카카오제공

 

이용자에게 어떤 변화가 있을까?

이번 카카오톡 메시지 삭제 기능 개편으로 대화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겼습니다.
예를 들어,

  • 전날 밤 보낸 후회되는 메시지
  • 잘못 보낸 회사 단톡방 멘션
  • 실수로 전송한 사진이나 영상
    등을 다음 날까지 삭제 가능합니다.

또한, 삭제 흔적에서 발신자 정보가 사라져 ‘누가 지웠는지’ 모르게 되어 프라이버시 보호 효과도 기대됩니다.

카카오톡의 최근 변화

이번 업데이트는 최근 카카오톡이 진행해온 사용자 편의성 강화 흐름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 2025년 3월: 한 번에 전송 가능한 이미지 수 30장 → 120장 확대
  • 2025년 6월: ‘예약 메시지’ 기능을 채팅창 입력창에서 바로 이용 가능하도록 개선

개편요약

  • 업데이트명: 카카오톡 메시지 삭제 기능 개편
  • 삭제 가능 시간: 5분 → 24시간
  • 삭제 흔적: 삭제자 정보 비공개
  • 적용 버전: 카카오톡 25.7.0 이상

이번 변경은 대화 부담 완화실수 방지를 목표로 한 업데이트입니다.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앱 버전을 최신으로 업데이트하고, 새롭게 바뀐 삭제 기능을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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