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개통 … 수도권-호남 전력 직송!!

2030년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개통 추진… 수도권-호남 전력 직송!!

대한민국 에너지 지형에 대변혁이 찾아옵니다.
이재명 정부가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을 2030년 개통 목표로 본격 추진하며, 국가 기간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국가 전력망 확충을 넘어 재생에너지 시대를 앞당길 핵심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서해 해저 1070km HVDC 송전망… 수도권까지 전력 직송

이 사업의 핵심은 서해 해저에 1070km 길이의 초고압직류송전(HVDC)망을 설치하는 것입니다.
호남권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 전력을 수도권으로 직접 송전해, 전력 수급 안정과 지역 균형발전을 동시에 추진하는 구상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당시 이를 ‘제2 경부고속도로’에 비유하며 대표 공약으로 강조했는데요.
기존 한국전력공사의 2038년 완공 계획을 2030년으로 8년 앞당기겠다고 밝히며 정책 의지를 명확히 했습니다.

왜 이 사업이 필요한가?

현재 한국은 송전망 부족으로 이미 허가를 마친 발전소조차 정상 가동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특히 재생에너지는 발전 출력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기존 전력망으로 직접 연계할 경우, 전력 계통의 불안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해상풍력으로 생산된 전력을 송전하는 서해안 HVDC가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 전력 계통 안정화
✔️ 수도권-지방 균형발전
✔️ 에너지 전환 속도 가속
을 실현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서해안 HVDC는 단순한 송전설비가 아니라 전력 계통의 구조 전환과 에너지 전환의 실현성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습니다.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지역에는 어떤 변화가 올까?

1970년 경부고속도로가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바꿨듯, 이번 에너지 고속도로 역시 대한민국의 전력 흐름과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도 대통령 공약에 발맞춰 2030년 첫 개통 목표 달성을 위한 총력 대응 계획을 세웠습니다.
2038년까지 121.9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설비를 운영할 계획인 만큼, 안정적인 송전 인프라 구축은 필수입니다.

서해안 HVDC 사업은 수도권 전력공급뿐 아니라,
호남·충남 서해안 지역에도 다양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전망입니다.

변화 내용기대 효과

대규모 인프라 투자	송전망·변전소 공사로 지역 업체 참여, 고용 창출, 숙박·식당 매출 증가
재생에너지 산업 벨트 조성	해상풍력·신재생에너지 산업 특화, 지역 기업 육성, 산업단지 유치
전력 인프라 안정화	정전 위험 감소, 지역 전력망 업그레이드, 안정적 전력공급
대학·연구기관 연계	에너지 특화 학과 개설, 연구센터 유치, R&D 협력
기업·공장 유치	데이터센터, 제조공장 등 에너지 집약형 산업체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이처럼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는 단순 전력망 사업이 아니라, 지역 균형 발전과 산업 생태계까지 함께 키우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관련 산업과 기업 움직임은?

사업 추진에 따라 해저 케이블, 송전, 변압기 등 전력 설비 관련 기업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간단히 살펴보면

• LS마린솔루션: 해저 케이블 포설선 보유, 6월 한 달간 주가 80% 상승
• HD현대일렉트릭: 변압기 제조, 약 31% 상승
• 대한전선: HVDC 해저 케이블 공장 건립, 약 35% 상승

※ 투자 판단은 각자 신중하게!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는 단순한 전력망 사업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에너지 체계와 산업 경쟁력, 지방경제를 동시에 변화시키는 국가 기간 인프라 사업입니다.

2030년 개통이 현실화된다면, 우리나라 전력계통 안정과 재생에너지 확산에 있어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가올 대한민국 에너지 지도의 변화, 주목할 만합니다.

✔️ 이재명 정부, 2030년 개통 목표로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추진
✔️ 1070km 해저 HVDC로 수도권 전력 안정 공급
✔️ 재생에너지 확대·전력망 안정화·지방경제 활성화 기대
✔️ 전력·전선 관련 기업 기대감 상승